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법소녀X히어로 ~섬광천사 리토나 리리셰~ (문단 편집) == 평가 == 어두운 현실에 좌절하는 마법소녀라는 무거운 주제를 독특한 방식으로 풀어내고 있다는 점에서 테일즈샵의 신선한 시도로 평가를 받는다. '마법소녀'라는 매니아틱한 소재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어 발매 전에는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예상하는 시선이 많았으나 발매 이후의 평가는 그와 반대로 호평이다. 마법소녀라는 소재에 얽매인 이야기가 아닌, 마법소녀는 캐릭터성으로만 남겨 놓고 그 캐릭터를 활용한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풀어낸 것이 좋은 평가의 이유인 듯. 전체적으로 작품의 분위기가 약간의 일상편을 제외하면 시종일관 진지하고 무거운 편이며, '미지의 적을 어떻게 물리쳐야 할까' 하는 외적인 주제와, '진실된 영웅이란 무엇인가' 하는 내적인 주제가 병행하여 다루어지고 있다. 일견 유치할 수도 있는 소재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테일즈샵이 장점으로 내세우는 이야기의 힘을 잘 살렸다. 마법소녀와 히어로라고 하는 가벼운 소재를 가지고 굉장히 무겁고 심오한 주제를 무겁지 않게 소화하고 있는 것이 이 작품의 강점이다.[* 작중에서도 '정통 마법소녀'류에 대해 리리셰가 생소해하는 장면이 이벤트로 들어가 있다. 자신이 알던 마법소녀와 다르기 때문.] 작품 내에서 다루는 주제는 하나같이 어둡고 무겁지만, 소재가 그 주제를 무겁지 않게 포장해 주고 있다는 점에서 작자의 필력이 돋보이고 있다. 그만큼 전투도 절박하고 숨가쁘게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이러한 내용이 무게 있는 주제와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싸우는 내용이 많은 만큼 전투신이 자주 나오는데, 이벤트 화면과 스탠딩 CG를 교묘하게 사용하여 전투의 연출을 상당히 솜씨좋게 해내고 있다. 특히 히어로 슈트를 입을 때 바이저가 씌워지거나 전후로 움직이며 공방을 나누는 장면 등은 꽤 박진감 있게 묘사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테샵의 전작들에도 부분적으로 전투신이 나오곤 했는데, 거기서 얻은 노하우를 이 작품에서 총동원하여 적극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이하게도 작품 내에 보컬곡이 여섯 개가 들어가 있는데, 이는 전작에는 없던 시도이다.[* 전작까지는 한 작품에 한 곡, 이후 드씨 등으로 새로운 곡이 한두 곡 추가되는 정도였다.] 이에 따라 각각의 엔딩마다 다른 보컬곡이 재생되며, 시나리오 진행에 맞춰 리리셰와 아코의 캐릭터 송이 각각 나오게 된다. 5,000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상당히 가성비가 뛰어난 구성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